'오팔몬 제네릭' 시장 하반기 활짝…국내사 6~7곳 경합
- 가인호
- 2011-06-07 0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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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제약이어 영진약품 1일 발매, 9월부터 경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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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일제약이 ‘오팔몬’ 제네릭을 첫 출시한데 이어 이달부터 영진약품이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영진약품은 1일자로 ‘오파스트’정을 출시하고 3년 내 44개 상급종합병원 랜딩을 목표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오파스트’는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 특허를 통해, 안정성 문제를 개선하고 복용 편의성 및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어, 제제기술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일제약이 유일한 제네릭인 ‘라미딘’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영진약품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삼일제약은 로컬시장을 공략하면서 점차 종병으로 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가을부터는 5~6파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국제약품을 비롯해 종근당, 제일약품, 드림파마 등도 공동개발을 마치고 오는 9월경 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었던 ‘오팔몬’ 제네릭 시장은 내년부터 국내사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오팔몬 제네릭 시장이 업계에 매력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유는 시장 자체가 크고 소수의 제약사들만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팔몬' 원료는 제제 특성 상 낱알에 조성되는 주성분의 함유량이 극미량으로 제조공정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품목이다.
이 때문에 2007년 조건부 허가 취득 후 여러 제약사에서 제네릭 발매를 준비해왔으나 생동기관 자체 내 고감도 기술이 부족해 생동성 시험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6~7곳의 제약사들이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발매를 본격화 함에 따라 시장 재편이 예고된다.
오리지널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2025년까지 조성물 특허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특허 소송을 준비했으나 사실상 이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팔몬은 지난해 432억원대의 청구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으로 제네릭군 시장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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