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매 돼도 계속 약국 오겠다는 고객 말에 울컥"
- 강신국
- 2011-06-10 12: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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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약품 전환 논의에 허탈한 약국가 '작은 위로'에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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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약국가에 따르면 생약소화제, 파스류, 외용제, 드링크류 등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5부제 약국운영을 앞둔 약사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약사들은 현 정부 비판부터 대한약사회의 대응부재, 의사들에 대한 불만까지 표출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의 P약사는 "국민 편의로 포장된 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노선이 노골화 된 것"이라며 "과연 누구를 위한 의약품 슈퍼판매 인지 모르겠다"고 혀를 찼다.
이 약사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약대 교수들은 이 사태에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무엇을 하는 지 모르겠다"면서 "마트와 경쟁해야 하는 약국의 암울한 현실이 걱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서울 성동구의 K약사는 "5부제를 하는 대가가 고작 일반약의 의약외품 전환이냐"며 "가뜩이나 취급할 일반약도 없는 마당에 결국 조제형 약국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성남시약의 임원은 "약대 정원증원부터 슈퍼판매까지 지금까지 뭐 하나 속시원하게 해결된 적이 없다"면서 "조제료 인하와 슈퍼로 일반약이 풀리면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약사들은 일반약 슈퍼판매가 기정사실화된 여론에도 스트레스가 이마저만이 아니다.
서울 강남의 S약사는 "고객들도 일반약 약국 외 판매가 되면 약국이 어려워지지 않겠냐고 걱정을 해주고 있다"며 슈퍼에서 팔아도 우리약국에 꼭 오겠다는 고객들도 있다"고 씁쓸해했다.
약사들은 슈퍼판매 허용에 혈안이 된 의사들도 야속하다. 주변 원장들은 일반약 슈퍼판매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은데 의사단체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그게 아니라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경기 수원의 C약사는 "의사들만 도와줘도 상황이 약사회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며 "왜 약사들에게 딴지를 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결국 약사들의 눈과 귀는 15일 복지부에서 열리는 중앙약심에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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