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법원, 바이엘 '베이콜' 집단 소송 허용
- 이영아
- 2011-06-20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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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급 법원의 집단 소송 금지 판결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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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법원은 2001년 시장에서 철수된 바이엘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베이콜(Baycol)’ 피해자의 집단 소송을 허용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997년 시판을 시작한 베이콜은 치명적인 근육 독성으로 인해 31명이 사망했다.
이번 결정은 베이콜의 집단 소송을 금지한 하급 법원의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미국 항소법원은 국가 경제 손실 집단 소송을 상급법원에 항고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결론 지은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바이엘은 매우 실망감을 나타냈으며 2005년 상급법원으로의 소송을 금지한 미네소타의 판사 역시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베이콜은 스타틴계 콜레스테롤 저해제로 성분명은 세라바스타틴(cerivastatin). 31명이 사망한 이후 2001년 바이엘은 제품의 자발적인 회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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