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피임약 일반약 전환땐 시장규모 2배 커질듯
- 최봉영
- 2011-06-21 0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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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시민단체 등 전환 요구 봇물...의료계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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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는 의약품 분류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출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전문약에 대한 일반약 전환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피임약의 경우 시장 수혜 품목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응급피임약은 소비자 접근성이 떨어져 성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일반약으로 전환된다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품목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 응급피임약은 현대약품 '노레보'와 바이엘 '포스티노'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노레보는 약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포스티노는 17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현재 응급피임약 전체 시장은 50억원 가량이지만,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최소 2배 이상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산부인과 의사회를 주축으로 응급피임약에 대한 일반약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각 단체간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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