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여름 아토피 시장 공략
- 유희종
- 2011-06-21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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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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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여름이면 악화되는 아토피 증상을 덜어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아토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아토피의 대표 증상인 가려움을 달래기 위한 천연보습인자 '우레아'를 함유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우레아가 들어간 로션은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상쾌하며 보습 균형을 관리해준다.
주목받는 제품으로는 메디 코스메틱 전문기업인 독일 '맨앤슈로더(Mann&Schroder)' 사의 '누미스메드(Numis Med)'가 있다.
카페 띠아모는 유지방과 당도가 낮아 아토피 환자도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천연과일 원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유지방 함유량은 미국식 아이스크림의 절반 수준이다.
아토피 질환을 개선해주는 친환경 소재 벽지·바닥재도 등장했다.
LG하우시스는 옥수수를 원료로 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적고 아토피를 개선하는 바닥재와 벽지 '지아(Zea)' 시리즈를 선보였다.
마더스팜 화장품 사업부 이희옥 팀장은 "여름철 외부 요인을 차단하고 생활제품을 올바로 선택하기만 해도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팀장은 "가려움증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고 피부가 회복될 수 있게 알맞은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국내 아토피 환자는 인구 1천명 당 12명에서 91.4명으로 661%나 증가했다.
특히 올 여름 극심한 폭염과 무더위가 예상된 만큼 아토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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