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참가비 절반으로 뚝, 달라진 학회
- 영상뉴스팀
- 2011-06-27 06:49: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천만원대 메인스폰도 등장…고가 경품행사 사라져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제약·의료기기업체들의 ‘학회 홍보 참가비(부스설치비·이하 참가비)’가 쌍벌제 시행 이전에 비해 최대 50% 가량 줄어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쌍벌제 이전 등급별 참가비를 살펴보면 골든클래스(다이아몬드스폰 또는 메인스폰)-‘최소 3천만원~1억원’, 실버클래스-‘1천만원~3천만원’, 브론즈-‘300만원~5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골든·실버클래스·브론즈 등급별 참가비는 각각 3천만원·1천만원·2백만원 대로 형성돼 있습니다.
다만 골든클래스 등급에 대한 ‘A급 위치 부스설치’와 ‘자사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런천심포지엄’ 특전과 혜택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회의 진풍경이었던 고가의 경품 추천 이벤트도 모습을 감췄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른바 ‘학회장 부스 쇼핑’을 하는 의사·간호사들도 확연히 줄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제약사 김모 PM은 “쌍벌제 도입 초만 하더라도 경품 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의사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귀띔했습니다.
B제약사 박모 PM도 “낮아진 참가비만큼 더 많은 학회에 참가할 수 있어 회사로서는 비용절감과 홍보 기회를 더 얻은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도 높은 리베이트 쌍벌제와 개정된 공정경쟁규약안이 학회 홍보 참가에 대한 제약업계 환경과 분위기를 한층 더 정화시키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2“제네릭이 나쁜가”…제약업계가 정부에 던진 반문
- 3테라젠이텍스, 췌장효소제 판클리틴정 허가…국내 첫 정제 제형
- 4"이재명 대통령 유산유도제 언급, 의미있는 진전"
- 5서울시약, 마트약국 도넘은 행태에 엄중 조치 요청
- 6강서구약, 250개 회원 약국 방문해 고충 청취
- 7국제약품,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 개최
- 8다발골수종 치료 ADC 신약 국내 상륙…GSK 브렌랩주 허가
- 9광진구약 감사단 "회원 위한 회무 펼쳐준 집행부 노고 치하"
- 10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들 한해 수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