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단종된 골동품 약까지 나와"
- 이상훈
- 2011-07-01 0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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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제약사 관리직 사원은 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 협조 과정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무려 10년전에 단종됐던 제품이 반품 목록에 포함되어 들어왔던 것.
사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보통 알약 수량이 맞지 않는다고 하면 부족한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이런 대원칙(?)을 과감하게 깨뜨린 사연이 있다. 한번은 100정이라고 표기가 된 용기가 있었는데 담당자가 확인한 결과 150정이 들어있더라. 담당자와 한참을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이처럼 황당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약사회 반품 사업에 되도록 적극 참여하고 싶다"면서 "다만 반품 사업이 단일화된 통로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약사회 차원의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은 서울시약사회 산하 구약사회별로도 진행되고 있다. 또 이와 별도로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도 반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제약사 입장에서는 단일화 된 통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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