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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박카스 광고 교체 않으면 규제 조치"

  • 강신국
  • 2011-07-21 10:45:18
  • 방송에 출연해 '진짜 피로회복제 약국' 광고 거론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이 '피로 회복제는 약국에 있다'는 박카스 광고를 교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동아제약 입장이 난처해졌다.

진 장관은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일반약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진 장관은 "국민 불편해소 차원에서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의약외품들에 대해서 이번에 고시가 이뤄졌다"며 "국민들 요구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제약회사들도 국민들 요구를 외면하거나 무시하기는 어렵지 않겠냐"고 말했다.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다'는 박카스 광고에 대해 진 장관은 "오늘부터 (박카스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팔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 오던 광고는 이제 틀린 광고가 된다"고 못박았다.

진 장관은 "만약 그 광고를 계속한다고 했을 경우는 규제 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아울러 "실제로 국민들이 슈퍼, 편의점, 또 대형마트 등에서 박카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건 다음 주 중으로는 활발하게 이뤄 질 것"이라며 "가급적 빨리 구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독려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투자개방형 영리의료 법인 도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진 장관은 "지금 당정청이 합의한 내용은 제주도하고 경제자유구역에 한해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을 도입하는 것"이라며 "제주도특별법, 경제자유구역특별법이 국회에 계류돼 있어 이 두 법을 처리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진 장관은 "전국적으로, 전면적으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을 도입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진 장관은 "장기적으로 투자개방형 영리의료법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정부내에서도 이견은 없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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