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약품비 지출 합리화 방안 재검토 요청
- 이상훈
- 2011-07-26 0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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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쟁력 갖추기 위해서는 적정 가격 유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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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의약품 생산, 판매라는 본업을 지속하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정선의 의약품 가격이 유지돼야 한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6일 열린 제 4차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논의된 약가산정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신약조합은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다뤄진 '약품비 지출 합리화 및 제약산업 발전 방안'과 관련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한다"고 운을뗐다.
제약산업 발전 방안이 논의, 우리나라 정부의 제약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다는 것이다.
신약조합은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단기 추진 과제로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최초 등재 제네릭의 약가 인하폭 확대', '계단형 약가 산정박식 폐지', '기등재 의약품 약가 조정' 등 약가산정방식 개선을 골자로 하는 약품비 지출 합리화 방안이 논의돼 우려된다"고 말했다.
약품비 지출 합리화 방안이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재투자 여력과 의지를 무력화 시키고 결과적으로 제약산업의 글로벌신약개발경쟁력 약화와 더불어 신약개발을 통한 국민의료비 절감 등의 기회가 송두리째 상실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한 것이다.
신약조합은 이어 "이미 국내 제약산업은 지난 2006년 선별등재제도 및 사용량 약가 연동제도 시행을 필두로 지난 5년간 약제비 적정화를 위한 각종 정책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을 실행할 시점에서 재투자를 위해 필요한 재원이 점진적으로 소진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신약조합은 "제약산업이 의약품 생산, 판매라는 본업을 지속하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현금수익원확보를 위해서는 적정선의 의약품가격이 유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약조합은 현재 추진 중인 약가산정방식 개선 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신약조합은 "신약개발과 신약개발의 주체인 제약산업이 국민의료비 절감과 질병치료수단확보 및 국가노동생산성제고를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재무구조 개선 및 신약개발 촉진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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