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보건소 24시간 운영하면 슈퍼판매 불필요"
- 강신국
- 2011-08-22 1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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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에 공공의료확충 주문…"100만명 서명 참뜻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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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서명으로 자신감을 얻은 대한약사회가 보건소 24시간 운영 등 공공의료 확충을 주장하고 나섰다.
심야시간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일반약 슈퍼판매가 아닌 공공의료 강화가 대안이라는 것이다.
22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복지부의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취약시간대 보건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과 전국 보건소의 24시간 진료 체계 구축 등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슈퍼에서 약을 팔기위해 법체계나 입법 정신에 대한 고려 없이 누더기 법안으로 전락한 약사법 개정안은 약사 직능 자체에 대한 무시와 건국 이래 수십 년간 의약품의 안전성을 중시하던 보건복지 철학을 팽개친 참담한 행태의 결과물"이라고 폄하했다.
약사회는 "복지부가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 동안 접수된 수많은 반대민원과 관련 단체 및 학회의 반대의견을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100만 국민 서명의 참뜻을 이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안에 반대의견을 표명한 단체들도 정리해 공개했다.
반대의견을 낸 단체들 면면을 보면 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 한약사회(회장 박현우), 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 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 등이다. 또한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협의체인 한국약학교육협의회(회장 김대경) 생약학회(회장 양기숙), 응용약물학회(회장 오기완),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 약제학회(회장 오승열), 임상약학회(회장 이명구), KFDC법제학회(회장 전인구), 약료경영학회(회장 신현택) 등도 약사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냈다. 아울러 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약사법 반대 의견을 발표했고 전국의 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감시단, 마약범죄학회 등도 슈퍼판매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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