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ESG 경영 강화
- 노병철
- 2024-04-23 10:53: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난 20일,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 묘목 심기 등 봉사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이번 활동은 작년 겨울부터 임직원 300여명이 각 가정에서 직접 키운 도토리 묘목을 가져와 노을공원에 옮겨 심고,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심는 봄맞이 환경 활동이다.
유한양행은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협력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 2018년부터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시작, 2020년부터는 집에서 도토리를 키워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 날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이 조성된 배경과 지역의 생태적 특징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씨드뱅크 활동과 식재활동 등을 진행했다.
씨드뱅크는 씨앗이 묘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씨앗과 흙을 친환경 포대에 담아 나무가 자라기 힘든 비탈에 두어 흙이 씻겨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도토리가 발아할 수 있게 돕는 활동이다.
씨드뱅크 활동 후에 두 팀으로 나눠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가족들은 나무자람터에서 도토리 묘목을 옮겨 심는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다른 가족들은 노을공원 북쪽 비탈진 경사면에 버드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의 묘목을 심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폭염과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노을공원의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현태훈 유한양행 마케팅팀 부장은 “집에서 집적 기른 도토리 묘목을 아이들과 함께 옮겨 심을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인근 생물 다양성 활동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플로깅,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수달서식지 복원활동 등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4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8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9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10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