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인물 새 공단이사장이 된다면…"
- 김정주
- 2011-09-19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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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의 새 이사장 인선에 시동이 걸린 가운데 최근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같이 경제관료 출신이거나 조합주의자, 과거 건강보험기금 운용 주장 등 성향상 단일 사회보험인 공단의 성격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면모로 공단 내외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지난 15일 오전, 시민사회단체 연합인 범국본의 임 장관 내정자에 대한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가한 공단 사보노조 측은 최근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새 이사장 선출에 대해 운을 뗐다.
사보노조 측은 "복지부장관에 임채민 장관이 임명되고 공단에 경제관료 등 공단의 이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인물들이 임명되면 의료민영화 전략이 진정으로 완성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공단 이사장 임명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당위성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사보노조 측은 "때문에 복지부장관이든 공단 이사장이든 문제가 있는 인사들을 절대 저지해야 한다"며 "만약 공단에 이 같은 엉뚱한 인물이 임명된다면 출근 저지투쟁을 감행해서라도 이를 막을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 달가량 후면 결정될 공단의 새 수장 임명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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