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가르시니아 사태, 건기식 관리체계 강화 계기로"
- 김지은
- 2025-09-25 19:19: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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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복용·만성질환자 등 건기식 복용 시 약사와 상담 필요”
- 식약처 향해 고위험 원료·조합의 경고 문구 강화 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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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는 26일 입장문을 내어 “최근 발생한 생활용품점 판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섭취 후 급성 간염 발생 사건을 계기로 건기식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식약처가 이번 사건을 건기식 이상사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판정한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는 단순 개별 제품 문제를 넘어 건기식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 체계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기식은 적합한 대상자가 정해진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준수할 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일부 성분은 의약품과 상호작용하거나 개인의 기저질환·음주 습관 등의 요인에 따라 위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또 “의약품을 복용 중이거나 만성질환·간질환 병력, 음주 습관이 있는 경우,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하려는 경우 또는 과거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상반응을 경험한 경우에는 섭취 전에 반드시 약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약사는 “약국에서는 복용 중인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간 상호작용을 검토하고 개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며 “제품의 표시·주의사항을 명확히 안내하며 이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보고함으로써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는 식약처를 향해 고위험 원료·조합의 표시·경고문구 강화를 건의했다.
약사회는 “전국 9만 약사는 책임 있는 상담과 사후 모니터링을 함께 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교훈 삼아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기식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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