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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예산 압박, 신약개발 의지 완전히 꺾인다"

  • 가인호
  • 2011-10-07 06:44:50
  • 비임상시험전문가들, 약가인하 문제점 제기

비임상전문가들이 일괄인하 정책 시행이, 신약개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리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제약협회 비임상시험전문위원회(위원장 안경규)는 7일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와 관련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비임상시험전문위원들은 그동안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인하 제도 즉,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등 중복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회사 예산에 있어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또 다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괄 약가인하 정책은 그나마 남아 있던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리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신약개발 비용 중에서 약 10%~20%를 차지하는 비임상시험 비용을 감안하면, 어느 제약기업에서 영업 이익률이 바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패율이 현저히 높은 신약개발에 과감히 뛰어들 수 있을 것인가 반문했다. 비임상시험전문위원들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신약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단기적인 자립 기간을 줌으로써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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