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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머크의 '리피토-제티아' 복합제 소송 제기

  • 이영아
  • 2011-10-14 09:10:49
  • "아직 만료되지 않은 특허권 보유하고 있어"

화이자는 머크의 ‘리피토(Lipitor)’와 ‘제티아(Zetia)’ 복합제의 출시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머크의 새로운 복합제는 ‘조코(Zocor)’와 ‘제티아(Zetia)’를 포함한 ‘바이토린(Vytorin)’과 유사한 제제.

화이자의 리피토는 오는 11월 30일 특허권이 만료되며 란박시가 리피토 제네릭을 시판하기 시작한다. 또한 같은 날 왓슨은 권한을 부여 받은 제네릭을 생산하게 된다.

그러나 화이자는 아직 만료되지 않는 리피토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머크의 경우 이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이자는 2017년 만료되는 리피토의 결정 구조에 대한 특허권을 다른 소송에서도 이용해 온 바 있다. 머크는 리피토-제티아 복합제가 화이자가 주장하는 특허권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문제는 ‘바이토린(Vytorin)’의 유효성에 대한 논란과도 연관이 있다. 바이토린은 조코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을 현격히 줄이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현재 새로운 연구결과는 오는 2013년에 나올 예정. 이 연구결과가 바이토린에 불리하게 나올 경우 리피토와 제티아 복합제는 시장에서 위협적 존재가 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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