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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소비자고발 몰카에 찍힌 약국 3곳 이야기 들어보니

  • 강신국
  • 2011-10-20 06:44:52
  • 경기도약 윤리위, 청문회 열고 진위 파악…'경고' 조치

KBS 소비자고발의 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불법실태 방송에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경지지역 약사 3명이 잘못을 인정하고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19일 윤리위원회를 가동, 방송에 연관된 약사를 불러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는 문제가 발생한 약사 3명이 모두 출석했고 방송 촬영과정, 보건소 고발내역 등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리위원들은 해당약사들이 이미 약사법 위반 혐의로 보건소에 사건이 접수됐기 때문에 향후 재발방지를 약속받고 경고 조치하는 선에서 청문회를 마무리했다.

조선남 윤리이사는 "해당약사들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미 보건소에 사건이 이첩됐기 때문에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여 약사회 차원의 중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비자고발은 분업예외지역 약국의 무차별적인 전문약 취급실태를 방송할 예정으로 약국 3곳의 법 위반 실태가 영상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객으로 위장한 제작진에게 향정약 등 전문약을 임의대로 판매하는 장면이 몰래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약사회는 프로그램이 방송되지 않았는데도 이례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사건 파장 확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즉 일반약 슈퍼판매로 악화된 여론이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MBC 불만제로에 촬영된 약국들과 별개로 소비자고발에 찍힌 약국들은 위법소지가 있어 약사회 차원의 사실 확인이 필요했다"며 "법을 위반한 약국을 옹호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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