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장 추대 무산?…황치엽 씨 출마 선언
- 이상훈
- 2011-12-05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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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파전 확실시…이희구 회장 등 고문단은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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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가 추대 방식보다는 경선쪽으로 중심추가 기울고 있다.
또 그동안 협회장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던 고문단이 이번 선거에서는 중립을 지킬 전망이다.

황치엽 회장에 앞서 한상회 서울도매협회장은 출마를 공식화 한 바 있다. 이한우 현 회장 또한 외면상으로는 추대에 의한 선거를 제안했지만,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면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혀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도매업계 한 원로는 "이한우 회장의 추대 방식 제안은 선거 출마를 위한 명분으로 분석된다"며 "황치엽 회장이 오늘 출마를 선언할 방침이어서 사실상 차기 도매협회장 선거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협회장 선거는 이한우 현 회장, 한상회 서울시도매협회장, 황치엽 전 회장(가나다 순) 3파전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여기에 여전히 노재목(코리아엠에스약품) 사장도 이번 선거에 가세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사상 최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도매협회 고문단이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오영 이희구 회장을 비롯 도매협회 고문단은 최근 모임을 갖고 내년 2월 15일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중립 지키기로 결의했다"며 "고문단의 이 같은 결정은 도매업계가 전통적으로 원로들의 뜻에 따라 집단적인 힘을 모아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또 다른 원로는 "이번 선거는 사상 최대 경선이 전망, 내부 분열을 막기 위해 추대 방식도 합리적이지만 경선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며 "이번 선거는 사상 최대 경쟁에, 고문단의 중립 결정 등 변수가 많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협회는 오는 9일 자문위원, 고문들과의 회의를 통해 회장 추대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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