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사후마진으로 연명…마진 인하땐 줄도산"
- 이상훈
- 2011-12-22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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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 2012년 사업계획 수립 난항…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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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매입채무를 1~2개월 단축, 사후 마진으로 겨우 버텨왔는데 2012년에는 답이 없다.'
21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도매업체들이 2012년 사업계획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실제 A도매업체 사장은 "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의 평균 유통 마진은 8%다"며 "하지만 이 8%의 유통마진은 약국과 거래하는 비용으로 고스란히 들어가 사실상 도매 경영이 힘든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약국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8%의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 약 2%가 필요하고 인건비 1.5%(퇴직금 포함), 창고운영비 등 물류비 0.5%, 관리비 등 경상비 1.5%, 담비부담 1% 등까지 더하면 8%를 넘어선다는 것이 이 사장 설명이다.
결국 이 사장 주장처럼 제약사로부터 받은 평균 유통마진인 8%로는 도매운영이 힘들기 때문에 제약사에 갚아야할 매입채무회전기일을 앞당겨 인센티브를 받아야만 연맹이 가능한 셈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 사장은 "일괄 약가인하로 절대마진이 축소되는 데다 여기에 제약사들이 유통마진을 인하한다면 도매업체들은 살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른 도매업체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이들 도매업체들 역시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손실과 제약사들의 도매정책 변화 가능성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B도매업체 사장은 "최근 모 제약사가 사후마진을 없애겠다고 통보했다 이를 철회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처럼 제약사들의 유통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측불가능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C도매업체 사장도 "내년도에는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다. 최소한 올해 매출에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아무리 쥐어짜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답답해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가인하로 어려움에 놓인 것은 제약이나 도매나 같다. 제약이나 도매나 이중 삼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제약사들이 약가인하에 따른 반품정책과 도매정책에 있어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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