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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동네약국 유형별 수가차등화 세부연구 '물꼬'

  • 김정주
  • 2012-01-11 06:42:50
  • 공단-약사회, 공동연구 첫 논의…최상은 교수 잠정 낙점

예측 가능한 건강보험 재정 관리를 구현하고 급여수입 격차를 만회할 세부적인 약국 수가연구가 곧 개시될 전망이다.

책임연구자는 고대약대 최상은 교수가 잠정 낙점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10일 오후 공단에서 유형별 환산지수 부대조건에 따른 첫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실무자 간담회는 지난해 최 교수팀이 도출한 공동연구 결과를 한 발 진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 교수팀은 '약국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및 진료비 예측가능한 제도 연구'를 주제로 ▲지역(도시-비도시)별 약사 간 행위료 격차 ▲약국 규모(문전-동네)별 약사 노동강도 격차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최 교수팀은 이 보고서에서 ▲약국 경영 수준에 따른 6개 유형 구분 ▲지불제도 개편에 따른 약국 수가 방향성 ▲약국 질 향상을 위한 GPP 제정 및 평가 보상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토대로 공단과 약사회는 올해 진행될 공동연구를 구체화시켜 재정과 수입 변동 예측이 가능한 방안을 연구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 연구를 최 교수팀이 진행한 것을 감안, 연구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도 책임연구자로 지명했고 약사회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최 교수팀에게 연구 의사를 타진한 뒤 이달 말 경 진행 일정을 확정 짓고 연구자 참여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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