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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슈펙트 이을 국산 항암신약 후보 뭐가 있을까?

  • 이탁순
  • 2012-02-08 19:49:30
  • 정부 지원 후보물질 '눈길'…사업단 1~2개 곧 추가

정부가 우리 손으로 만든 항암제 신약 상업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부 지정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은 지난해 선정한 5개 신약 후보에 이어 조만간 1~2개의 신약후보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8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성모병원 카톨릭암병원(원장 전후근)과 공동으로 개최, 사업단 및 신약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산 백혈병 신약 '슈펙트'의 주역 김동욱 교수가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업단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5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후보물질은 뇌암을 적응증으로 신생혈관 억제 기전의 항체인 Tanibirumab(파멥신), 간암·췌장암의 성장·전이 억제제인 융합 단백질 DLK1-Fc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이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인 SKI-G-749 (오스코텍)가 있다.

또 여러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다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인 CG203306 (크리스탈지노믹스), 그리고 육종을 적응증으로 신호전달체계 억제제인 항 HGF 항체 (유영제약, 앱자인) 등이다.

이 가운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은 다국적사인 사노피에 물질을 이전하고,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들 신약후보는 현재 전임상 및 임상1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 사업단은 초기임상을 마친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 4건을 민간에 기술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5년간 약 2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사업단은 임상과제에는 최고 50억원, 그외 임상 전 단계 과제는 최고 10억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박영환 사업개발 본부장은 "현재 2차 공모 과제가 현장실사를 마치고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한 두개 과제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케미컬과 바이오신약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나 백신도 과제에 선정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사업단은 오스코텍의 백혈병신약 후보물질을 상세 소개하면서 서울성모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문환 물질개발본부장은 "국산 신약 슈펙트 개발을 주도했고 백혈병치료제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동욱 교수가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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