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코'·'움카민' 고공행진…중견사 주력품목 '건재'
- 가인호
- 2012-02-10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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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품목 100억 돌파, 허가반납 '푸로스판' 실적 감소

적응증 확대 이슈를 등에 업은 건일제약 오마코와 간장약 급여 유지가 이어진 셀트리온 제약 '고덱스' 등은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품목 스위치로 허가를 반납한 안국약품 '푸로스판' 등은 실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푸로스판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한 '움카민'은 전년대비 실적이 2배이상 급증하며 관심을 모았다.
중견제약사 대표 품목은 최근 몇 년간 전반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차별화 된 제품력이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매출 1000억원대 미만 중견제약사(2010년 기준, 안국·태준제약 1082억) 주력품목 실적을 분석(유비스트 처방액)한 결과 안국약품과 건일제약을 포함해 9개 제약사 10개 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품목은 건일제약 '오마코',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이 공동마케팅 하고 있는 '움카민', 간장약 급여가 유지된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등이다.
건일제약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인 '오마코'는 오메가 3라는 성분으로 고지혈증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하며 지난해 18%가 성장한 28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마코는 심근경색 2차 예방 및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적응증(IgA신증)확대로 올해 실적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푸로스판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했던 '움카민'은 지난해 실적이 무려 148%나 증가한 129억원으로 기록해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등극했다.

안국의 신규 품목 '시네츄라'는 지난해 80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중견제약사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았던 안국약품 '푸로스판'은 시네츄라로 스위치되면서 전년대비 35%가 하락한 246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또 다른 블록버스터 품목인 '레보텐션'은 16%가 성장하며 대조를 이뤘다.
카이랄 암로디핀 제제라는 강점을 내세워 순항하고 있는 레보텐션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선전중이다.
한림제약의 혈관강화제 '엔테론'도 151억원대 실적으로 효자품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트리온제약 효자품목 '고덱스'는 40%가 성장한 165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다시 한번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밖에 명인제약 혈전치료제 '디스그렌'과 안과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태준제약 점안액 '히아레인', 파마킹의 간장약 '펜넬' 등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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