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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수도권 '혼전'…지방-황치엽…원료시약-한상회

  • 이상훈
  • 2012-02-15 06:44:48
  • 도협회장 후보들, 마지막 관문 투표율을 높여라

오늘(1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는 도매업계 새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된다.

어느 후보가 더 많은 지지자들을 총회장으로 이끌지가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부터 대표 이사만 투표권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투표율은 후보자들이 넘어서야 할 마지막 관문이다.

한우약품 퇴직사원이 13일 한상화 후보를 겨냥해 제기한 '도덕성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매협회장 선거 총 유권자수는 505명. 이 중 서울·경기(228표)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업체는 196표, 원료시약은 81표다.

◆예상 투표율 80% 초반대= 일단 도매업계는 예상 투표율을 80% 초반대로 보고 있다. 80% 후반대를 기록했던 3년전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따라서 예상 투표율 기준, 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확보해야할 표는 203표 이상이다.

그렇다면 낮은 투표율은 기호 1번 황치엽 후보와 기호 3번 한상회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단 이번 선거에서는 부동층이 그 어느때보다 많다는 점에서 두 후보 모두 낮은 투표율은 불안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황 후보가 지방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한 후보가 부산경남울산을 비롯 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낮은 투표율은 두 후보 모두에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원료시약 부분에서도 이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다. 원료시약은 그동안 선거에서 대리 투표가 많았고 이한우 회장을 지지했던 대표들이 많았기 때문에 최대 혼전지 중 한 곳이다.

실제 두 후보 모두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다며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혼전'…지방 '황치엽'…원료시약 '한상회'= 대체적으로 도매업계는 이번 선거 판세를 수도권은 혼전, 지방은 황 후보, 원료시약에서는 한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일부 지방에서는 한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한우 회장 지지세력이 한 후보쪽으로 돌아서면서 판세가 뒤집혔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많은 표가 걸린 수도권 지역은 낮은 투표율이 전망되는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결국 수도권 표를 어느 후보가 더 가져가느냐에서 당락이 결정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대표들은 선거를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후보자 중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정확히는 침묵하는 것이다.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대표들은 이번선거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친분보다는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있는 후보자에 소신투표 한다는 방침이다.

◆"총회장서 부동층 지지 이끌것" 한편 도매협회장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황치엽, 한상회 후보는 ' 총회장서 발표할 정견 내용 정리'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여전히 부동층이 많다는 점, 특히 중도 하차한 이한우 회장 지지세력 마음을 잡는다면 총회 정견 발표만으로도 유리한 고지에 설수 있다는 계산이 앞선 것이다.

회원사 명단을 확인하고 몇몇 부족했던 곳에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했으며 대부분 시간은 총회에서 발표할 연설문을 점검하는데 할애했다.

황 후보는 "지난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다. 오늘(14일)은 마음을 정리하며 총회 석상서 발표할 내용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회원사들을 만나면서 중앙회에 바라는 것도 많고 협회가 해줄 수 있는 것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선거기간 동안 회원들로부터 들은 내용들을 정리, 회장에 당선되면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 역시 일부 회원사에 전화를 돌리는 등 부동표를 공략했으며 총회장서 발표한 연설문을 꼼꼼하게 작성했다.

한 후보는 "지난해 11월 출사표를 던진 이후 짧은 시간이나마 전국 회원사를 만나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며 "짧은 기간에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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