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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휴온스그룹, 7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 이석준
  • 2024-05-24 12:24:45
  • 휴온스글로벌 20억, 휴온스 20억, 휴메딕스 30억 취득
  • 지속 성장에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 시행...책임경영 지속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7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목적이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4일 이사회에서 각 20억원, 20억원,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한 건이다. 오는 27일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휴온스글로벌 37만3417주, 휴온스 10만6120주, 휴메딕스 83만4918주로 자기주식 지분율은 각 2.96%, 0.89%, 7.43%다. 그룹은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에게 보다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룹은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지주회사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도 연결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 16%, 6% 증가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 배경에는 회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있다. 또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지속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휴온스그룹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제시하며 매년 배당금을 높여가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부터 중간배당을 시행하고 투자자가 배당금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제약회사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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