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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뒷받침 할 공직자 되고 싶어"

  • 최은택
  • 2012-05-18 06:44:50
  • 복지부 법률전문관에 선발된 위정원 약사

위정원 법률전문관
"정부기관에서 신약개발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공직자가 되고 싶어요."

복지부 위정원(28, 변호사) 법률전문관의 작지만 큰 꿈이다.

서울약대(04학번) 출신인 그는 2008년 약사면허를 취득했지만 곧바로 약무현장에 나가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

이듬 해 문을 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것이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올해 로스쿨 1회 졸업생으로 약사 겸 변호사로 세상에 나왔고, 망설임 없이 복지부 문을 노크했다.

위 법률전문관은 "의약품 분야 정책개발과 제도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서 로스쿨에 진학했다"면서 "약학·법률 전문가로서 역할을 할 게 많을 것이다. 공직에 계속 몸 담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첫 출근한 그는 의약사의 행정처분 등을 담당하는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에 배정돼 앞으로 6개월간 이 과에서 수행하는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로스쿨 1회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채를 실시해 위 약사와 함께 황정환 씨, 조소인 씨 등 3명을 법률전문관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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