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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8개 품목 약가인하에 약국도 '어리둥절'

  • 강신국
  • 2012-05-29 12:30:22
  • 약사회, 복지부·업체에 약국 불이익 최소화 방안 요청

지난 26일자로 종근당이 유통 중인 8개 제품에 대한 약가가 인하돼 약국에서 청구 SW 업데이트와 약가인하 품목 차액정산 등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법원 판결로 갑작스럽게 진행된 약가인하 조치이기 때문에 약사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29일 각 시도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종근당 8개품목이 리베이트 약가인하 집행정지가 해제됐다며 청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PM2000의 경우 26일자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며 다른 청구 SW를 사용하는 약국에서도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약사회는 갑작스러운 약가인하 조치로 일부 약국이 인하전 약가로 청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약국에 불이익이 없도록 복지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집행정지 해제에 따른 약가인하에 대한 사후관리를 종근당에 주문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약국가도 다빈도 청구 품목이 많은데 이렇게 급하게 인하가 되면 인하전 가격으로 청구가 진행될 수 있다며 약가인하 유예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남의 K약사는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에 결국 약국의 행정업무만 늘어나는 꼴"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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