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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구입내역 불일치 약국 90% 현지조사 없다

  • 강신국
  • 2012-05-30 12:25:39
  • 내년 6월까지 1800곳 대상 순차적으로 조사 진행

청구-구입내역 불일치 관련 현지조사가 약국 1800여 곳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3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고가약 대체청구 부당청구 의심약국에 대한 현지조사가 곧 시작된다.

대상에 오를 약국은 1800곳으로 심평원 현지조사 인력 규모 등을 감안해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매달 150개 약국이 현지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심평원 업무포털서비스 조회 화면
현지조사 대상이 되면 환수조치 될 확률이 높다. 지난 2010년 부당청구 의심약국 중 금액 기준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98개 약국이 적발됐다.

평균 환수금액만 1700만원이었고 최대 1억원까지 환수된 약국도 있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내년 6월까지 현지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구-구입내역 불일치가 발생 약국 중 10% 범위가 현지조사 대상이 된다"고 귀띔했다.

의약품 공급 데이터가 누락되는 사례를 보면 ▲약국간 소량 거래 ▲폐업약국의 의약품 양수 ▲도매상을 통해 다른약국의 약 구매 ▲약가인하에 따른 반품 재입고 등이다.

또 한개 성분에 한개 의약품만 취급하거나 저가약 사용이 많다면 데이터 마이닝에 걸리지 않는다.

현지조사 대상이 아닌 약국들은 불일치 사례에 대한 근거자료를 만들면 환수 등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한편 의약품 구매-청구 데이터 조회는 이달까지 전국 모든약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www.biz.hira.or.kr)에 접속한 후 요양기관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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