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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박기배, 중대 대약회장 후보 1차 경선

  • 강신국
  • 2012-06-01 12:16:48
  • 중대 경기동문, 선거인단 50명 구성…우편투표 시작

중앙대 약대 동문회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다.

첫 단일화 경선 주자는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58)과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59)이다.

31일 중앙대 약대 경기 동문회에 따르면 내달 7일까지 우편투표 형태로 김현태 회장과 박기배 본부장에 대한 경기지역 단일후보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상 컷오프(후보자 압축)가 시작된 셈이다.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왼쪽)과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
선거인단은 경기지역 전현직 임원, 분회장, 자문위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미 투표용지는 지난 25일 선거인단 약국으로 발송됐고 내달 7일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지역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과 대약 후보 단일화를 위한 최종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태 회장은 "약사법 개악 등으로 악화된 약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한다"며 사실상 대약 회장 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박기배 본부장은 "경기지역 동문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본선 경쟁력도 없는 것 아니냐"며 단일화 경선을 받아드린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김 회장과 박 본부장은 선거인단 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중앙대 약대 72학번 동기로 나이는 박 본부장이 한살 더 많다.

당초 박 본부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백중세로 흐르고 있다는 게 동문회 내부의 분석이다.

한편 중대 약대 동문회는 후보자 단일화를 통해 대약, 서울, 경기지부장 선거를 석권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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