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도매협 "1원낙찰 업체 걸리기만 걸려봐"
- 가인호
- 2012-07-04 17: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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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업계 공멸 자처하는 1원 낙찰에 대한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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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다국적사와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국내 제약-도매업체에 대해서도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강력 제재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4일 성명서를 내어 일괄 약가 인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비상식적 의약품 유통 문제로 제약기업 및 도매업소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특단의 타개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협회는 우선 비상식적 의약품 공급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 회원사에 대해 자정기능 차원에서 이미 결정한 대 회원사 제재 방침을 원칙에 입각해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비상식적 의약품 공급행위를 한 기업에 대해 거래처 차별, 부당고객유인행위, 구입가미만 판매 등 공정거래법과 약사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밝히기 위해 관계 당국 고발 등의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 품목이 제조과정에서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약청에 약사감시(수거 검정)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두 협회는 상식 이하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행위를 한 비회원 제약기업 및 도매업소에 대해 해당 기업 대표이사(외자기업의 경우 본사 대표이사)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기로 했다.
이들은 보훈병원 입찰뿐만 아니라 향후 나타나는 비상식적 의약품 공급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상호 견제 및 협력 기능을 발휘해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단체는 "정부의 대폭적인 일괄 약가 인하 이후에 1원 낙찰 등 상식 이하의 가격으로 의약품을 유통시키는 것은 의약품 제조 및 유통을 아우르는 전체 약업계를 공멸로 이끄는 시장 교란 행위"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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