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제네릭 50개 돌파했으나 매출은 '평범'
- 최봉영
- 2012-08-10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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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형 등 일부 제품만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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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식약청에 따르면, 필름형·세립형 등 비아그라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만 54개에 달했다.
제약사 수가 약 30개에 달하고 대다수 상위 제약사도 비아그라 시장에 참여했다.
하지만 제약사들의 참여 열기에 비해 비아그라 제네릭을 발매한 제약사의 매출은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사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 처방전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며 "시장을 침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비아그라 제네릭에 대한 관심이 특허만료 초기에 반짝 상승했지만 금방 잠잠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 등 기존 제품을 제외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제품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달 식약청이 전국 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대적인 약사감시도 제약사의 의욕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축시키는데 한몫했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와 맞물려 매출 손실 만회차원에서 비아그라 제네릭을 필두로 비급여 시장을 공략했던 상당수 제약사들의 시도가 실효성을 보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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