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서 사람유전자 검출...B형간염 바이러스도
- 최은택
- 2012-10-11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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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의원, 인터넷 유통 가능성 제기...모니터링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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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유입이 증가하는 인육캡슐에서 실제 사람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 경기 광명을)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중국산 인체 유해물품 불법유통 단속결과'와 '시험성적서'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당 0.4g의 인육캡슐을 분석한 결과, 12개 모두에서 인간 유전자가 검출됐다. 캡슐에 인육이 실제 포함돼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모든 캡슐에서 세균이 발견됐고 최대 187억마리 검출됐다. 일부 캡슐에서는 B형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됐다.
식약청은 지난 5~8월 중국 식료품점 등 총 766여곳을 단속했지만, 인육캡슐 유통사례는 찾아내지 못했다.
이 의원은 “인육캡슐은 상점 보다 온라인을 통해 밀거래될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정부는 인터넷 모니터링을 강화해 반인륜적이고 불법적인 의약품 유통을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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