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 근화 인수…글로벌 제네릭사 한국시장 타깃
- 이탁순
- 2012-10-19 12: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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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타비스의 신화 로버트 웨스만 이끌어…한국 성장 잠재력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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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제약 측은 알보젠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162만주(228억원 규모)와 장흥선 회장 등 보유지분 인수를 통해 회사지분 50.5%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인수가액은 약 65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12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로버트 웨스만(Robert Wessman) 알보젠 회장, 피터 케일 알보젠 아·태 부사장 등 이사 4명과 감사 1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알보젠이 근화제약의 경영권까지 인수하면서 한국 제네릭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120년 전통이라지만 알보젠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잘 알려진 업체는 아니다. 글로벌 제네릭사 산도스, 테바, 왓슨 등에 비하면 매출이나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2010년 기준으로 글로벌 매출은 약 21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 CEO 로버트 웨스만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아이슬란드에 본거지를 둔 글로벌 제네릭 기업 '악타비스'를 9년 동안 이끈 경험이 있다. 악타비스는 최근 왓슨에 합병돼 산도스, 테바와 함께 3대 글로벌 제네릭사로 우뚝섰다.
2009년 알보젠 CEO에 취임한 로버트 웨스만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삼아 5년 내에 알보젠을 글로벌 톱10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의 목표대로 알보젠은 미국뿐만 아니라 동유럽, 아시아 등지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전략지역으로 삼고 있다. 한국은 그 교두보인 셈이다.
로버트 웨스만 CEO도 이번 근화제약 인수에 대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서구 시장보다 성장 잠재력이 월등히 높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알보젠이 진출하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업계는 알보젠을 필두로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제네릭업체들의 진출 소식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발효되면 퍼스트제네릭에게 독점권이 시행되는만큼 특허와 기술 능력이 우수한 글로벌 제네릭사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은 비아그라를 이길만큼 제네릭 시장이 성숙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테바 등 글로벌 제네릭사들이 한국을 무대로 제네릭의약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알보젠 역시 한국의 이같은 성장 잠재력을 믿고 근화제약을 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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