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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 물고 물리는 이슈전쟁…약심의 선택은?

  • 강신국
  • 2012-11-17 06:44:58
  • 박, 수가·대체조제로 돌파 Vs 조, 편의점 약 판매 책임론 공세

박인춘 후보(기호 1번)와 조찬휘 후보(기호 2번)간 '프레임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 국면을 조성해 상대 후보를 꼼짝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박인춘 후보는 수가 2.9% 인상과 대체조제 활성화 등 이슈와 현안 중심의 선거전략을, 조찬휘 후보는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필두로 한 현집행부의 실책과 박인춘 후보 책임론을 프레이밍 전략으로 구사하고 있다.

먼저 박인춘 후보는 15일부터 시행된 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한 조 후보의 전략적 공세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정책이나 이슈 중심의 아젠다를 내놓기 시작했다.

박 후보는 15일 조 후보의 복지부 1인 시위가 끝나자마자 청구-불일치 약국 1만6000곳에 에 대한 약사법 상 처벌을 경고 수준으로 완화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박 후보도 편의점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는 했지만 상대 후보의 공세에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대응하는 순간 조찬휘 후보의 프레임에 갇히기 때문이다.

이후 박 후보는 국가가 중시하는 질병예방 프로그램에 약국을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선거공약을 내놓기 시작했다. 박 후보는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조찬휘 후보는 15일 상비약 편의점 판매 개시를 시점으로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후보는 "회원 권익보다 복지부 입장을 대변하던 꼭두각시가 박인춘 후보"라며 "박 후보는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후보직을 사퇴하고 평회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면서 지난 날의 과오를 씻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후보의 편의점 약 판매 이슈 공략은 예상됐던 아젠다였다. 조 후보의 프레이밍 전략은 편의점 판매를 야기한 현 집행부 출신 임원에게 더 이상 회무를 맡겨서는 안되다는 '물갈이론'이다.

조 후보는 일단 여론이 유리하게 흐른다고 보고 공세 수위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조 후보의 고민은 상대후보가 부각하는 수가 2.9% 인상과 대체조제 활성화에 대해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어설픈 흠집 내기에 들어갔다 오히려 역풍이 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약회장을 놓고 벌이는 두 호보의 치열한 프레임 전쟁이 12월13일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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