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사옥이전 활발…사노피 등 4곳 새둥지
- 어윤호
- 2012-11-20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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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 사업부 통합으로 효율 고려…신파, 법인 정식 출범따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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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내년 연초까지 사노피그룹, 라보라토리신파를 비롯 4개 다국적사들이 사옥 이전을 완료했거나, 혹은 계획하고 있다.
먼저 올해 그동안 한지붕 아래 있던 한독약품과 지분정리를 단행한 사노피그룹은 한독약품 사옥을 벗어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사노피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를 전후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는 서울성모병원과 팔래스 호텔 부근 빌딩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이전은 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파스퇴르, 젠자임, 메리알 사업부로 구성된 사노피 통합경영 위원회와 운영 체제가 출범되면서 계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지원부서를 공유하고 젠자임의 일부 품목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담당케 하는 등 계열사 간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새 사무실에서 근무가 시작될 것"이라며 "통합된 4개 계열사간 업무협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폐인계 제약사 신파는 지난 9월 한국법인 공식 출범과 함께 사무실을 이전했다.
신파는 기존 여의도 사무실에서 서초구에 위치한 메디카빌딩으로 확장 이전을 마치고 등록, 품질관리, 마케팅, 커머셜 전문가 등의 인력 보강 마치고 사업준비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진행한 한국인 임직원 채용에 이어 한국법인 설립을 마무리 지으면서 그에 걸맞는 사무실에 입성했다"며 "다국적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 진출 국가가 한국인 만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페링도 올초 서초구 반포동에서 송파구 신천로 한국광고문화회관 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회사는 이번 본사 이전과 더불어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더욱 강화,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이이찌산쿄는 강남을 떠났다. 회사는 10월 대치동에 위치했던 사무실을 서울 종로구 종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빌딩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신규 사옥은 내근사원들을 위한 개인의 집중업무, 소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업무 부스를 설치하고 영업부의 유연성 있는 근무형태에 맞도록 회의실을 늘리는 등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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