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자청한 송명근 교수의 선택은
- 이혜경
- 2012-12-05 06:30:0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 조건부 비급여 고시를 폐지했다.
카바수술을 둘러싼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종결 짓기로 한 것이다.
발표 당일 송 교수는 국내에서 카바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해외 진출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송 교수는 아직 할 말이 더 남았나 보다.
오늘(5일) 카바수술 복지부 고시 폐지 및 향후 계획을 기자들에게 알리겠다고 예고했다.
송 교수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 그동안 송 교수의 기자회견 패턴 대로라면 환자들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결정으로 우리나라 환자들이 최고의(?) 신의료기술인 카바수술을 받지 못하게 됐다면서 울먹일지도 모른다.
201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카바수술 중간보고서가 SBS에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졌던 당시 송 교수는 "다 때려치고 미국으로 넘어가고 싶다"고 하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번 기자회견 만큼은 감정에 호소하기 보다, 정부의 결정을 인정하고 '카바수술과 카바링 사용을 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대답을 해야할 때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3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4강동구약 1년간 이어진 약손사랑…"지역 상생 앞장"
- 5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6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7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8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9"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10새로운 심근병증 치료제 가세…캄지오스와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