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뽑아 숙련됐다 싶을 때 이직하면…"
- 데일리팜
- 2012-12-17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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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인력채용과 관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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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약국에서 인력 채용 및 관리 문제로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가미된 한정된 인력 시장에서 직원 채용 및 관리는 더욱 어렵다 할 것입니다.
일반 기업에서 직원들의 퇴사 이유를 살펴보니 상사와의 갈등과 소통 부재가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국 약국에서 잦은 직원 이직도 인간적인 갈등과 소통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약국은 대부분 약국장 혼자서 약국 운영 뿐만 아니라 직원 채용에서 관리까지 여러가지 역할을 책임져야 하므로 직원 관리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어렵게 채용해 숙련시켰는데 갑자기 이 직원이 퇴사하겠다고 하면 약국장 입장에서는 인간적인 면은 차치하고, 신규 직원 채용 및 숙련을 위한 학습 등의 면에서 시간과 금전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 닥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근무약사를 포함한 약국 직원들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편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약국장이 직원들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특히 오는 2013년과 2014년은 신규약사의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약국 근무 직원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배출하는 기관이 없다보니 당분간은 약국 직원을 구하기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고 급하게 직원을 채용하다 보니, 오래 근무하는 직원도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그만큼 신뢰를 가질 수도 없고, 이래저래 서로 불편한 관계를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국의 특성상 현금 거래가 많을 뿐 아니라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의약품 등이 널려 있어, 이런 부분에 대한 관리를 소홀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직원들과 불편한 관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1. 전산직원이 당일 처방전의 입력을 누락시켜 환자 본인부담금을 빼돌리고, 익일 그 처방전을 전 날짜로 입력하는 경우와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수령한 후 처방전 입력을 삭제함과 아울러 그 처방전 자체를 없앤 경우
2. 고가의 조제의약품 도난
3. 일반의약품 판매 대금 편취 등등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고객과 갈등, 무단 결근 및 지각, 근무시간 중 개인 통화, 불성실한 근무태도 등 직원관리 문제로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직원 채용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관리 또한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실제 많은 기업에서는 사람 채용과 관리의 중요성 때문에 'HR(Human Resources) 부서'를 별도로 두고 인력만 전문적으로 관리토록 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의 HR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약국에 도입할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햄버거 업체인 맥도널드와 크라제버거의 HR 전략은 동일할까요?
박리다매식 패스트푸드의 세계 1위 기업인 맥도널드와 고급화된 프리미엄 버거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크라제버거의 HR 전략은 당연히 달라야 한다가 답입니다.
같은 햄버거 업체라도 기업의 전략 유형에 따라 각자의 경영방식과 인사관리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세 가지로 구분해 보고, 각 전략 유형에 연동한 조직구조, 운영방식, 조직문화 등 인재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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