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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울린 뉴스, 몰카·먹튀·가짜면허

  • 영상뉴스팀
  • 2012-12-20 06:44:56
  • 시청자가 주목한 2012 영상뉴스 베스트 5
volume

시청자 여러분!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십니까?

올 한 해 동안 데일리팜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지난 1년은 행복한 뉴스보다 암울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밝고 희망찬 뉴스를 전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의약계 최고의 영상을 자랑하는 데일리팜이 1년 동안 시청자가 주목한 '영상뉴스 베스트 5'를 선정했습니다.

베스트 5의 첫번째 뉴스는 '약국 돈 훔친 여약사 알고보니 가짜면허'(6월13일 보도)입니다.

36살 이 모씨가 수년째 가짜약사 행세를 해 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씨는 과거 약국에 근무하면서 알게 된 여약사의 면허증을 몰래 복사해 마치 자신이 약사인 것처럼 약국에 취업했습니다.

그의 사기 행각은 결국 손님의 지갑에 손을 대다가 이를 발견한 약사의 신고로 끝이 났습니다.

베스트 4는 '신종 약값 먹튀..."카드 안 가져왔는데"'(8월24일 보도)입니다.

지난 1년간 약국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약국의 사기 피해가 여전했는데요. 그 수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약국이 당한 사기 피해 내용입니다. 중년 여성이 영양제 등을 구입한 후 신용카드를 안 가져왔다며 약값을 떼어 먹고 도망 쳤습니다.

피해를 입은 곳은 약국만이 아니었습니다. 빵집, 슈퍼마켓 등 주변의 여러 상점이 똑같은 수법에 속았습니다.

베스트 3는 약국을 몰카 공포로 몰아 넣었던 팜파라치 파동의 주인공인 경찰에 붙잡혔다는 '약사아들 팜파라치 공갈 혐의로 현장체포'(9월21일 보도) 기사입니다.

전국 약국의 불법 내용을 몰래 카메라에 담아 고발전을 폈던 약사 아들 팜파라치는 대구의 한 약국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당시 경찰은 '수백만원의 돈을 달라고 협박했다'며 그를 공갈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했습니다.

베스트 2 뉴스는 지난 4월17일 보도한 '면대약국 운영 충격...치매약사 고용' 기사입니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이 수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로 드러난 면대약국의 진상이 공개 됐습니다.

면대업주들이 장애인 약사 7명을 고용해 약국을 개설하고 가짜약 과 향정신성의약품 판매, 허위부당청구를 일삼아 오다가 적발 됐습니다.

이들은 암호 형태로 매출액을 기록하고 개설 약사를 인근 고시원이나 여관에 머물게 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지막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영상입니다. 바로 '약국에 리베이트 요구하는 의원들...왜?'(5월29일 보도)입니다.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이 강화되자 새로운 수익 벌충을 위해 의료기관이 약국에게 돈을 요구하는 기현상을 보도했습니다.

이른바 '명목 리베이트'로 불리는 이 같은 행태는 처방전에 목을 매는 약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는데요.

약국들은 처방전 1장당 500원 또는 월세나 병의원 사무용품 교체 등 부당한 의사의 요구에 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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