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통 진료비 연 39억원 소요…5년새 79% 증가
- 김정주
- 2013-02-11 18:14: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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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지급자료 분석, 외래 76%·약국 21%·입원 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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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통(N94)에 소요된 건강보험 진료비가 연 39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79%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는 2007년 21억9300만원(급여비 14억3900만원)에서 2011년 진료비 39억2200만원(급여비 24억6000만원으로 5년 간 78.85%(급여비 70.91%) 늘었다.
2011년 기준 진료형태별 진료비 비중은 외래 75.89%, 약국 20.99%, 입원 3.12%로 나타났으며 진료형태별 비중이 높은 외래 진료비는 2011년 29억7600만원(급여비 17억8500만원)으로 5년 간 77.81% 증가했다.
환자는 2011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498명으로 늘어나 5년 간 4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5만3610명으로 42.05%를 차지했으며 30대 3만107명(23.61%), 20대 미만 2만4023명(18.84%), 40대 1만7364명(13.62%), 50대 이상 2394명(1.88%) 순이었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20대가 16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749명, 20대 미만 460명, 40대 413명, 50대 31명 순으로 집계됐다.
2007년 대비 2011년 증가율 또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고, 30대 58.88%, 20대 미만 47.00%, 40대 37.38%, 50대 이상 32.09% 순이었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이 같은 환자 증가에 대해 "자궁경부암 백신 보급화와 함께 건강챙기기 열풍으로 증상에 대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대두돼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집계는 비급여와 의료급여를 제외한 것으로, 진료실인원은 약국이 제외됐으며 2012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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