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처방 비타민D…광동·고려 '접전'
- 영상뉴스팀
- 2013-02-25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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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 "고용량주사제로 100억 자신"…고려 "빅10 종병 런칭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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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고려제약이 원내처방(판매) 비타민D 시장에서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두 제약사는 '비급여 비타민D 제품'이라는 틈새시장을 겨냥해 나름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기존 비타민D 시장은 크게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멀티비타민D ▲건강보험급여 비타민D 제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업계 추산 약국용 멀티비타민D·급여 비타민D 시장은 각각 400억·100억원입니다.
이원화된 전통적 비타민D 시장은 제품군만도 무려 100여 품목에 달하고 시장형성 기간도 10년이 넘습니다.
때문에 '몇 개월 새 비급여 원내처방 비타민D 시장에서 60억 외형을 형성한 점은 적절한 틈새전략'으로 평가됩니다.
그렇다면 두 제약사 제품들은 어떤 전력을 올리고 있을까요?
광동제약 '비타민D3 비오엔(주)'의 런칭 시기는 지난해 9월경으로 매달 2~5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런칭 의원 수는 1500여 곳에 이르며, 향후 2년 내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D3 비오엔의 장점은 1회 주사로 3개월 간 지속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고용량비타민D 주사제를 선보여 기존 골다공증치료제 생산 제약사에 상당한 자극을 줬다는 평입니다.
고려제약은 건기식으로 원내 비타민D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대표제품은 디큐4080(코큐텐+비타민D)과 디엠4080(마그네슘+아연+비타민D)입니다.
런칭 시기는 지난해 중순경이며, 누적 매출은 20억원 내외입니다.
주목되는 부분은 두 제품 모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빅10 병원 대부분에 런칭된 점입니다.
한편 우리나라 남성 47%·여성 65%가 비타민D 부족이라는 세브란스병원 연구결과로 볼 때 향후 비타민D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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