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내 제약 임상·허가 전문인력 '품귀 현상' 우려
- 최봉영
- 2013-02-26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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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단기교육식 프로그램 실무형 인재양성에 한계
제약산업의 현 인력양성 구조로 봤을 때 수년 내 임상, 허가 등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 '품귀현상'이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2011년 제약산업 생산액을 기준으로 취업계수, 인력구성 변화 등을 고려해 작성됐다.
분석결과, 2020년 제약산업 생산액은 최소 19조에서 최대 29조원 규모로 추산됐다.
또 제약산업의 취업계수는 10억원당 2011년 3.9명에서 2020년 3.5명으로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토대로 추계된 2020년 제약산업 필요인력은 총 10만343명이었다.
직종별 추가 수요는 2011년 기준 영업직이나 생산직 등은 20~30%, 신약개발이나 수출·기술사업화 전문인력 등은 두 배 이상 증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현재 임상이나 GMP 교육 등을 중심으로 연인원 9500여명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대부분이 평균 20시간 단기교육 형태로 운영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이런 구조가 지속되면 수년내 제약업계에 필요한 전문인력 품귀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게 이 보고서의 결론이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이 제약산업 질적 수준 향상에 중요한 영역인만큼 산업발전을 위해 R&D기획이나 기술사업화 등의 분야에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을 보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2020년 생산량을 정부 목표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인력 수급 편차는 더 심했다.
2020년 정부 생산액 목표량은 68조원이었으며, 총 종사자 전망치는 24만명으로 2011년 대비 3배 이상이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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