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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POS로 무장한 편의점의 위력…약국 강적 만났다

  • 강신국
  • 2013-04-24 06:34:55
  • 편의점 안파는데 약국서 팔린다면 '여론 악화'

위해의약품 차단이 약국에 비해 떨어진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안전상비약을 취급하는 편의점들의 초동 조치에 약사회가 긴장했다.

편의점 본사에서 관리하는 전체 매장 POS 업데이트 속도를 따라 잡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는 23일 오후 편의점은 판매가 중지됐는데 약국에서는 계속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약국에서 주의해달라는 긴급 전언통신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방송과 일간지의 취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약국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실제 편의점 판매상태를 점검해 보니 2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에서 타이레놀현탁액에 POS를 찍으면 경보음이 울렸다.

편의점의 빠른 대처는 POS 업데이트에 있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식약처 공문 접수후 단 2시간만에 대다수 점포의 POS를 업데이트해 타이레놀 판매 차단에 나섰다.

그러나 약사회는 지부를 통한 공문 발송, 문자메시지, PM2000 업데이트 외에는 약국에 알릴 방법이 마땅치 않다.

편의점이 디지털이라면 약사회는 아날로그 방식인 셈이다. 약사회가 전체 약국을 관리하는 방식은 타 소매 업종에 비해 체계화돼 있지만 POS시스템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문제는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계속해서 판매할 경우라며 이렇게 되면 약국을 향한 언론과 여론의 공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조제는 PM2000 등 청구 SW업데이트로 차단이 되지만 문제는 매약"이라며 "문제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식으로 언론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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