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술제에 약사 3천명 몰려…교재·식사도 바닥
- 강신국
- 2013-05-12 2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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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약사회도 당혹…약사 골든벨 퀴즈대회 문성일 역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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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수교육 보고 방법 등의 변경으로 필수과목을 이수하려는 약사들이 예상보다 많이 몰려, 주최측을 당혹스럽게 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12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8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했다.
학술제에는 도약사회가 예상한 인원보다 1000여명이 더 방문해 교재가 바닥나고 식당 식재료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권을 가지고 구내 식당을 방문한 약사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부 강의에는 자리가 부족해 맨 바닥에 자리를 깔고 교육을 수강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각 분회들이 학술제 강의를 수강하면 연수교육 정식 평점이 제공되면서 약사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약사들은 등록 접수와 교재를 받는데만 30분 이상 줄을 서야했다.
이에 도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대회를 기준으로 행사준비를 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많은 약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아마 연수교육 보고 방식 변경으로 분회가 회원약사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게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육 도중 모 금융업체의 약국 재무관리 교육을 시작한다며 급작스럽게 강의가 변경되는 사례가 발생해 약사들의 불만을 샀다.

아울러 경기약사합창단의 오픈닝 공연도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함삼균 회장은 "학술제를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울려 소통하고 체감하며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제 이후 개최된 도전 약사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군포시 문성일 약사가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종 관문인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다. 부천 강희경 약사, 군포 한원경 약사도 나란히 최종 3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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