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 항우울제, 고용량 제품서 개선 효과 우수
- 윤현세
- 2013-05-20 0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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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임상 결과 '심발타'와 비슷한 효과 보여
덴마크 제약사인 룬드벡은 우울증 실험약물인 보티옥세틴(vortioxetine)이 후기 임상 결과 고용량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보티옥세틴 20mg 용량을 8주 동안 투여할 경우 우울증 측정 지수인 Montgomery-Asberg Depression Rating Scale이 15.57 감소해 릴리의 ‘심발타(Cymbalta)' 60mg을 복용한 환자의 16.90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mg 용량의 보티옥세틴은 통계학적으로 현격한 효과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룬드벡은 보티옥세틴이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의 2차적인 치료제로 처방될 것으로 전망했다.
룬드벡은 항우우울제인 ‘렉사프로(Lexapro)'의 미국 특허권이 지난해 3월 만료됨에 따라 약 11억불의 매출이 감소했다. 보티옥세틴은 렉사프로의 매출 감소를 완충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약물이다.
독일 은행은 보티옥세틴의 매출이 3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물은 지난해 9월 유럽, 지난해 12월 미국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다. 미국의 경우 오는 10월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룬드벡은 일본의 다케다와 보티옥세틴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승인시 미국과 일본에서는 공동을 판촉할 예정이다. 보티옥세틴의 상품명은 ‘브린텔릭스(Brintellix)'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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