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충남·전북 침수 피해 약국 실태조사
- 김지은
- 2024-07-15 18:59: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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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모금된 재난기금으로 피해 약국들에 위로금 전달 예정
- 침수된 약 교환 까다로워…약사회 차원 제약·유통사와 협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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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15일 지난 9일과 10일 충청남도, 전라북도 일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데 따른 침수 피해 약국에 대한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피해 약국에 대한 현황이 파악되면 약사회 내 재난기금을 통해 해당 약국들에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약사회는 특별회계에 재난기금을 신설한 바 있다. 당시 약사회는 최근 몇 년째 지역 약국들의 수해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특별회계에 1만원 상당의 재난기금을 신설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해 수해 피해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사들을 위로하는가 하면, 재난기금을 통해 약국 별 피해도를 조사해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약사회는 지역약사회가 자세한 피해 내역을 정리해 보고하면, 약사회 내규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해 피해 위로금 지급에는 지난 해 모금된 재난기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지역약사회에서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종합해 대한약사회에 보고한다”며 “이번에도 자세한 피해 내역 보고는 지부를 거쳐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단 피해 현황을 대략적으로라도 알아야 약사회도 대응할 준비를 할 수 있어 사무국에 수해 상황 파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매년 수해 피해 약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약국가에서는 침수 등으로 인해 손실된 의약품에 대한 약국의 보상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온라인몰을 통한 의약품 구매가 늘어나며 침수 의약품 교환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지면서 개별 약국이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이에 대해 약사회는 현재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약품유통협회 등에 침수 의약품 교환 관련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수해 피해 회원 약국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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