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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RFID 시범사업, 비급여 위주 이번 주중 확정

  • 김정주
  • 2013-06-24 06:34:50
  • 프로포폴·미다졸람·케타민 유력…참여업체 3~4곳으로 늘듯

향정약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범사업이 주사제 비급여 위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 성분은 비급여 제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케타민 등 복수 선정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식약처와 미래창조과학부,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최근 향정약 RFID 시범사업을 위한 회의를 갖고 사업 방향과 대상 성분 선정 등에 대해 이 같이 논의했다.

23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시범사업 대상 성분은 사용량이 많은 주사제 가운데 추적관리가 필요한 비급여약 비중이 70% 수준이거나,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대두된 성분을 위주로 선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10개 내외의 성분을 놓고 논의했지만 요양기관 청구량과 유통량 등 분석과정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최종 결정은 이번 주로 미뤘다. 대상 성분은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케타민 등 복수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사업 대상 성분이 늘어남에 따라 당초 시범사업에서 1곳만 선정하기로 했던 제약사도 국내사 2~3곳, 외자사 1곳으로 총 3~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식약처-미래부-정보센터는 이번주 초 세부 논의를 한 번 더 진행한 뒤 대상성분을 확정짓고 제약사 선정 계획과 완제수입약 적용방법 등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정승 식약처장은 지난 20일 국회 현안보고에서 8월까지 RFID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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