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최은택
- 2013-07-04 15:58: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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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채집모기서 64% 분류...바이러스 검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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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지난 1~3일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64.4% 분류돼 현재 바이러스 검사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이외 37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검역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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