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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해피드럭 최저가 마케팅에 약국-환자 가격마찰

  • 김지은
  • 2013-07-11 12:30:00
  • 비아그라 제네릭 공급가 공개돼 환자들 항의 빈발

일부 비아그라 제네릭 제품의 최저가 마케팅으로 인한 판매가 공개로 약국들이 해당 의약품 판매가 책정에 혼란을 겪고 있다.

11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부광약품이 출시한 '부광실데나필정' 홍보 과정에서 일부 약 가격이 공개돼 적정 마진 책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부광약품은 해당 의약품 출시를 홍보하는 공식 보도자료에 "해당 약 가격을 기존 비아그라 1/8수준에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종 언론사들은 실데나필정의 최저가 마케팅을 기사화하고 일부 매체는 약의 원가를 그대로 노출시키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판매 과정에서 미리 언론을 통해 약가를 확인한 환자들과 약사가 간 가격 마찰이 빈번해 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지역의 P약사는 "비뇨기과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만큼 하루에도 몇 번씩 해당 약가를 두고 환자와 갈등을 빚고 있다"며 "특히 발기부전 치료제는 환자들의 정보력이 빨라 약가 등에 더욱 민감한 만큼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는 또 "환자들이 요구하는 공개된 약가대로 판매한다면 사실상 약국에는 마진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유통 과정에 대한 고려없이 일방적인 마케팅을 펼친 제약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의 L약사도 "도를 넘은 가격 마케팅으로 판매하는 약국만 피해를 보게 된 상황"이라며 "환자들이 요구하는 가격에 판매하면 노마진에 세금,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약국은 손해"라고 토로했다.

이에 부광약품 측은 의도와 달리 가격 부분이 부각됐다며 해결안을 강구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대비 가격을 밝히면서 본의 아니게 약 가격 등이 노출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더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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