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횡령 고발당한 노환규 회장 어떤 얘기 꺼내나
- 이혜경
- 2013-08-13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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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입장표명…장동익·경만호 회장에 이어 동료의사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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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개원의 12명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노 회장을 배임 및 횡령, 집단명예 훼손 및 모욕, 폭행상해와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노 회장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번 소송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노 회장은 장동익·경만호 전 의협회장에 이어 의사 동료들로부터 세 번째로 고발당한 의협회장으로 기록에 남게 된다.
개원의 12명은 올해 4월 대의원총회 감사 보고서에서 지적된 정보활동비, 유류비, 법인카드, 수의계약, 차량유지비 등 5개 항목에 대해 배임·횡령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집단 명예훼손 및 모욕은 과거 노 회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발언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당시 노 회장은 '로봇수술을 시술 10명 중 8명이 사망했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이다.
폭행상해 및 업무방해는 경만호 전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하고 대의원총회를 방해했다는 것을 토대로 고발장이 작성됐다.
이번 고발장 접수에 대해 노 회장은 "지금의 암울한 의료계의 현실은 왜 왔으며 지금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의료계 내 구태의 정치세력"이라며 "이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밝은 미래가 도래하는 날은 점점 더 멀어져 갈 것"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노 회장은 "10만명의 회원들이 사용해야 할 의사협회 홈페이지를 불과 20~30명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 협회비를 횡령하고 유죄판결을 받아 온 역대 의협회장들, 그것을 빌미로 알량한 의료계 권력다툼을 벌이는 사람들, 피하기보다 헤쳐가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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