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사노피 등 5개 다국적제약사 수장 교체
- 어윤호
- 2013-08-20 06:3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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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등 3개사 비정규적 공석 발생…새 GM 물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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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멀츠, 젠자임은 새 한국법인 GM을 물색중이며 사노피-아벤티스는 내정, 머크는 지난 7월 새 사장을 맞이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중 전 GM의 임기만료로 인한 수장 교체는 머크와 사노피-아벤티스 뿐이라는 것이다. 머크는 지난달 새 GM인 미하엘 그룬트 박사를 선임했다. 한국 임기를 마친 유르겐 쾨닉 전 대표는 러시아 법인 대표로 발령됐다.
반면 나머지 3개 제약사들의 수장 교체는 모두 비정규적으로 발생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젠자임은 GM의 자리이동으로 인해 한국법인 지사장 자리가 비게된 경우다.
먼저 아스트라제네카는 박상진 전 한국법인 대표가 8월부로 독일GSK 사장으로 스카웃됨에 따라 새 GM이 필요하게 됐다. 현재 박 대표의 후임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중국법인의 영업부 총괄을 맡고 있는 호주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차기 한국법인 지사장의 후보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본사에서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젠자임의 경우 현 대표인 배경은 사장이 9월부로 사노피-아벤티스 및 사노피 통합 경영위원회(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파스퇴르, 젠자임, 메리알)의 최고경영자로 내정되면서 새 GM을 물색중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젠자임은 인사이동으로 공석이 생긴 것이 맞고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는 현 대표이사(장 마리 아르노)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정규적인 GM 교체"라며 "통합조직이긴 하지만 2개 회사가 어디까지나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멀츠는 전 대표이사의 퇴직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했다. 이 회사의 전 대표이자 멀츠 아태아지역 총괄인 에런 킴은 개인 신상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뒀다.
대표이사 자리가 비게 되면서 멀츠는 현재 본사 인력을 한국에 파견, 새 CEO 선임까지 사장 업무를 대행토록 하고 있다.
멀츠 관계자는 "에런 킴 사장이 퇴직 사유는 비공개 사안이다. 다만 타사로의 이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는 곧 새 CEO를 선임할 것이고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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