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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30정 짜리 5개 통약 중 3통서 알약수 모자라"

  • 김지은
  • 2013-10-15 12:24:53
  • 일부 전문약서 발견...해당 제약사 "주의하겠다"

"한, 두정 비어있는 통약이 발견될 때는 있어요. 하지만 약국에 들어온 동일 제품 5개 중 3개 통 정제수에 오류가 있다는 것은 공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닌가요?"

부산의 한 약사는 최근 A제약 맥씨정을 조제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감지했다.

30T짜리 통약을 나눠 조제하던 중 약의 수가 맞지 않다는 점을 발견, 알약의 수를 일일이 세어 본 결과 2정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상한 점을 느낀 약사는 같이 주문했던 다른 맥씨정 통약들도 모두 꺼내 확인해 봤고 총 5통 중 3통이 알약수가 2정, 1정씩 부족하게 들어있었다.

기존 주문했던 맥씨정 300T 통약에서도 2정의 약이 부족하다는 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당 약사는 "약국에서 통약의 알약 수를 일일이 확인해 보기 힘든 구조에서 이런 점이 발견된 만큼 불안이 더 클 수 밖에 없다"며 "동일 제품에서 다수 오류가 발생된 만큼 다른 약국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통약 정제수 오류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약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덕용 포장분의 경우 알약수 오류가 있는 제품이 환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면 약국이 오히려 조제실수 등으로 환자들에게 클레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향정약에서 이 같은 정제수 오류가 발생하면 약국에서는 적지 않은 곤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약의 경우 알약 수 오류가 종종 발생되지만 약사들이 일일이 세어보지 않는 만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해당 제품이 환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면 일부 막무가내 환자의 경우 약국에서 막무가내로 고함을 치거나 보건소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설명했다.

이에 해당 제약사 측은 이 같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A제약 관계자는 "공정 과정 중 개수와 중량 체크가 동시에 진행돼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기존에도 사례가 없었다"며 "일단 문제가 발견된 만큼 같은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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