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백신 부작용 5년간 3804건…사망자도 34명
- 최은택
- 2013-10-17 0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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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의원, 신종인플루엔자 2604건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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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부작용이 최근 5년간 3804건 발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부작용이었다. 또 올해 5월부터 시작된 노인 페렴구균 백신 부작용도 97건 보고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 및 유형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 9월 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호소한 건은 모두 3804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09년 신종플루 백신 2109명을 포함해 모두 2380명의 이상 반응자가 발생했다. 이어 2010년에는 741명, 2011년에는 238명, 2012년에는 209명으로 매년 줄어들었다가 올해 9월까지 236명이 발생해 5년 만에 반등했다.
특히 이상 반응자가 매년 평균 52명씩 발생하는 독감 예방주사가 아직 본격적으로 접종되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올 해 이상 반응자는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이상 반응자 중에는 사망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는 2009년 15명, 2010년 9명, 2011년 2명, 2012년 6명, 올해 9월까지 2명 등 총 34명이었다.
백신별로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이상 반응자가 2604건으로 68.5%를 차지했다.
이어 BCG 백신 260명(6.8%), 인플루엔자(독감) 211명(5.5%), DTaP/Polio(디프테리아, 파상풍, 무세포성 백일해 혼합/척수성소아마비 동시 접종, 일명 콤보백신) 117건(3.0%), 폐구균 102건(2.7%)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이상 반응자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백신은 폐구균 백신으로 2009년 단 한건도 없었지만 그 이후 2013년 9월까지 97건이 발생했다. BCG 백신은 2009년 35건에서 2013년 9월 70건으로 2배 증가했다.
특히 폐구균 백신의 경우 올해 5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정기 예방접종에 포함됐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때 매우 조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한편 지난 5년간 3804건의 이상반응자가 발생했지만 피해 보상을 신청한 건은 그 중 12.1%인 464건에 불과했고, 실제 보상은 전체 51.5%인 239건 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피해보상 신청이 저조한 이유는 진료비 본인 부담금이 30만원 미만일 경우 피해보상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BCG, 폐구균 예방접종으로 매년 많은 수의 부작용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면서 "보건 당국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상 반응자에 비해 피해보상을 신청해 실제 받는 건이 매우 미미하다"면서 "법령 등을 정비해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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